-
“비서인데 돈 받아오는 업무?”…청년의 의심이 ‘피싱’ 막았다
회사원 박모(27)씨는 지난달 15일 친구 A씨와 통화를 하다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A씨의 취업 소식이었다. 그는 “어제부터 법률사무소에서 비서로 일한다. 의뢰인을 기다리는 중
-
[단독]유명 가수에 마약도 팔았다...'가평살인' 키맨의 정체
이른바 '가평계곡살인사건' 용의자인 이은혜(31)와 공범 조현수(30)에 대해 검찰이 30일 공개수배에 나섰다. 사진 인천지검 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다
-
제주 하천에 버려진 '마약 주사기'…잠복끝 범인 잡고보니
[그래픽 pixabay] 제주 시내 하천에서 사용된 주사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경찰 수사 결과 이 주사기는 마약을 하는 데 사용됐고, 조직폭력배 연루 정황도 밝혀졌다. 18
-
현금뭉치 들고 안절부절…보이스피싱범 잡은 카페 주인의 촉 [영상]
지난달 18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부천시의 ‘레드커피’ 매장. 사장 임승미(60·여)씨의 눈에 이상한 손님이 포착됐다. 양말만 신은 발을 동동거리며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
-
"1000만원 줄게 980만원 돌려달라" 택시비 20만원 콜 정체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청북 청주에서 택시비를 가장해 보이스피싱(전자금융사기) 피해금을 빼내려던 조직 전달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지역 개인택시 기사인 A씨(50
-
[단독]취준생 죽음 몬 보이스피싱 조직, 中공안 체포됐다 풀려나[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 추가 범행에 20대 극단 선택 ━ “택배ㆍ경리 업무” 믿은 청년들만 철퇴 지난 7일 오후 8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지하철역 앞에서 A씨(22)를 만났다.
-
유상범 "이재명 배임 의혹"에 김용민 "곽상도부터 구속하라"
여야는 21일에 국정감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야권 대선 유력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공격하며 격돌을 벌였다. 각각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수사와 고
-
코로나 시대 폭증한 메신저 피싱…“엄마 나야” 문자로 수억 챙긴 일당
피해자가 받은 메신저 피싱 문자메시지.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엄마, 난데.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수리를 맡겼는데 수리비가 급해.' 지난 4월 16일 한 40대 여성은 딸로부
-
‘정부지원금’ 활용 보이스피싱도 등장…신종 수법 살펴보니
보이스피싱 그래픽. 중앙포토 #1,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는 지난 1월 26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환대출해 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180
-
로맨스인줄 알았는데 사기…5억원 뜯어간 美군의관의 정체
[중앙포토] SNS나 이메일을 통해 이성적 관심을 가장해 돈을 받아 챙기는 사기수법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의 돈 수거책이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5일
-
검찰 사칭해 28억원 턴 보이스피싱 일당…5명 전원 구속기소
서울동부지검. 연합뉴스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28억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범죄 일당 5명이 전원 구속기소 됐다. 서울동부지검 금융·조세범죄전담부(부장검사 하동우)는
-
한강사업본부 공무원, 사업 수주 업체서 억대 뇌물…경찰 수사 착수
서울 성동경찰서. 연합뉴스 서울시 산하 한강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이 수주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한강 준설공사
-
조폭서 건설사 회장까지···'철거왕' 로비장부, 의문의 이니셜
‘철거왕’ 이금열(51)씨를 아시나요. 조직폭력배였던 이씨는 1990년대부터 철거업체 사장, 유명 건설사 사장, 기업집단 회장까지 오르며 이름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2013년 1
-
경찰, ‘20대 청년 극단적 선택’ 부른 보이스피싱 조직 전달책 검거
뉴스1 경찰이 20대 청년을 극단적 선택으로 이끈 검사 사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을 붙잡았다. 13일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대 A씨를 사기
-
[단독] "철거왕 로비 장부에 고위 경찰·정치인 이니셜 흔적"
서울중앙지검이 7년 만에 ‘철거왕 로비리스트’ 수사를 재개했다. 뉴스1 2013년 미완으로 남은 ‘철거왕 로비리스트’ 수사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철거왕’ 이금열(51)씨의 최
-
[단독] '철거왕' 오른팔 잡혔다···정관계 로비명단 터지나
지난해 8월 12일 서울 강동구의 한 재건축 사업장에서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본 사건과 직접 관련은 없음. 연합뉴스 ‘철거왕’ 이금열(51)씨의 최측근인 조직폭력배 모래내파 부
-
내일 기소되는 '박사방' 조주빈…'범죄단체조직죄'는 빠진다
조주빈과 공범들 [연합뉴스TV제공]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구속기한 만료일인 오는 13일 재판에 넘겨진다. 엄벌 여론
-
[시론] 첨단 보이스피싱 막을 대응 기술 개발 서두르자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불특정 다수를 노리고 있다. 3분기까지 5만480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동기(4만921
-
여권보다 더 센 윤석열 개혁···법조계 "조국 수사 놔두라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자체 개혁 방안을 내놨다. 검찰의 대표적 병폐로 지목돼 온 특수부를 대폭
-
경찰 "버닝썬 미성년 출입…이성현 대표 개인돈으로 무마"
클럽 '버닝썬'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지난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
-
해피벌룬·2000만원·승리…판 커진 버닝썬, 106일의 사건 일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입구. [뉴시스]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마약, 성폭행, 경찰 유착, 성접대, 탈세 의혹으로 번졌다. 이른바 버닝썬
-
‘버닝썬’ 탈세 의혹ㆍ승리 입대…엎친 데 덮친 버닝썬 수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유명 클럽 '버닝썬'압수수색을 마친 후 관련 물품을 가지고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남 클럽 ‘
-
버닝썬 ‘돈 전달 의혹’ 이모씨 “애당초 없던 내용…조폭도 아냐”
강남 클럽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 등의 지시로 현직 경찰관들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이모씨가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서울경찰청 앞에 갑툭튀한 전직 경찰 “자료 검찰에 내겠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유명 클럽 ‘버닝썬’ 압수수색을 마친 후 관련 물품을 가지고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여 및 성폭행 의혹이 불